[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위중완)는 “말레이시아 사바공원청과 MOU체결 후 후속사업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툰구압둘라만공원과 자매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사바공원청간의 MOU체결(보호지역 관리 기술, 서식지 복원 등 협력) 후 지난 5월 24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툰구압둘라만공원 간 해양공원 관리기법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공원을 체결하였다.

주요내용으로 해양공원 관리기법 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규 해양생물 합동조사를 툰구압둘라만공원에서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기타 상호협력 분야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를 실시하였다.

자매공원 체결은 키나발루산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사바공원청장(Maklarin Lakim)과 국립공원공단 김도헌 경영기획이사가 자매공원 체결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툰구압둘라만공원과의 자매공원 체결을 통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국제적인 해양공원 위상을 제고했으며 향후 화상회의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교류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