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박길수)는 2024. 5. 28.(화) 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4명에 대해 ‘희망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창 시절 방황하며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어려운 가정 상황으로 학업을 중단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학업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장학금을 후원 중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목포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곽갑종)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곽갑종 보호관찰위원 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 사회에 나가 본인의 꿈을 펼치기 바란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목포준법지원센터 박길수 소장은 “조기에 학업을 중단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진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방황을 멈추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검정고시 학력을 취득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