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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공연 등 소규모 모임 활동…10월까지 6회 진행 2024-05-20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 연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23·30일과 9월 4·25일, 10월 30일 등 6회 진행된다.


대상자는 지난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이웃에 있는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롭고 적적했는데 안심돌봄단이 직접 집에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도 들려줘 기뻤다”면서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모임활동을 통해 문화와 소통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안부·안전 확인과 촘촘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필요 가구의 정기적 안부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코자 지난해 9월에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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