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교장 염정훈)은 2024. 5. 2.(목)  전주시로부터 소년원 학생을 위한 도서 3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염정훈 전주소년원장,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 이보순 시의원, 소년원협의회 조향순 회장, 임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주소년원은 전주시 도서관 본부와 협의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지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문학, 역사서 등 다양한 도서를 엄선하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기증한 도서는 전주소년원 생활관 도서실에 비치하여 소년원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기증한 도서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정훈 전주소년원장은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성실히 지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