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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자연 생태계 복원에 앞장 선다 “새끼 뚜꺼비 이동 편하게” 생태통로 설치 2024-04-25
서성열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광주준법지원센터는 4. 25.(목)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두꺼비의 생태 통로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5월 초·중순 알에서 깨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무등산국립공원 수원지에서 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탐방객 발에 밟히거나 로드킬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광주준법지원센터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과 두꺼비 로드킬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체 수 유지와 보호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관계자는 “두꺼비는 기후변화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생태 지표종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무등산의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법호 소장은 “생태계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두꺼비 보호를 통해 친환경 녹색지구를 만들어 가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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