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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역사현장 재조명을 위한 깃발(군기) 설치 2010-05-10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진주성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호국의 성지인 진주성에 2009년도 오방기 설치에 이어 2010년도에는 조선시대 사용했던 군기 29기를 설치했다.

진주성관리사무소에서는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임진왜란사 학예연구관으로부터 조선시대 사용했던 ‘군기’의 사료, 위치, 깃발종류 등 고증을 거쳐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진주성에 군기 설치를 완료했다.

진주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군기를 소개한다는 면에서 설치를 고려하였으며 진주성 전체를 하나의 진영(陣營)또는 부대의 단위로 간주하여 각 성문에 방위를 맞추어 촉석루 앞 광장 삼문 옆에는 총사령관이 지휘하는 본부의 표시로 8.8m 높이의 수자기를 설치하고, 진주성 촉석문, 공북문, 서문 입구에 문기를 좌우 1쌍씩 6기를, 진주성 성곽에는 순시기 22기를 설치했다.

진주성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조선시대 사용했던 군기를 설치하여 역동적인 진주성의 옛 모습을 복원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진주성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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