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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및 지역 밀착 행보 빨라져... 청사 설계 공모 발주, 진주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경로잔치’ 열어 2010-05-05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서울소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이 금번 이전 청사 설계를 공모한데 이어, 자매결연 마을인 우리고장 죽곡마을에 ‘어르신 경로잔치’를 마련하는 등 지방이전을 앞두고 지역 밀착 행보가 빨라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일 조달청을 통해 혁신도시 내 부지 31,000㎡, 건축 연면적 32,313㎡의 규모로 청사 설계를 일반 공개 공모방식으로 공고를 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조직망(3이사 8실 1단 2센터 1연구원 91지사 4,930명)을 갖춘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6월 8일 정부로부터 지방이전계획을 승인받아 2012년까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며, 전담팀을 구성하여 금번 청사설계 공모에 이어 6월경 부지매입 계획에 있어 지방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또, 5월 6일 오후 4시 30분에는 자매결연 마을인 진주시 금곡면 죽곡마을에서 김상순 업무이사를 비롯한 연금공단 임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경로잔치는 죽곡마을 주민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하여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한 마을 주민들에게 혁신도시로 인하여 생긴 또 하나의 뜻 깊고 즐거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이전지역 주민과 우호적 관계 형성 및 공단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직원 50여명이 진주를 방문하여 금곡면 죽곡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과 더불어 진주 혁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진주와 인근 서부경남 탐방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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