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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성SOS 솔루션(Solution) 창립 가정·성폭력 등 해결책 마련…4일 도정회의실 2010-05-04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경찰을 포함해 법조계, 의료계, 여성단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 모임은 앞으로 여성에 관한 각종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 여성인권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도는 4일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위기에 처한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남 여성SOS 솔루션’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창립회의에서 솔루션 대표 및 부대표를 선출하고 앞으로 솔루션 사업 및 운영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진다.

경남 여성SOS솔루션은 가정·성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이 발생할 경우 경찰, 교육, 법률, 의료, 여성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8년 ‘2008경남여성인권선언’에서 여성SOS 솔루션 구성을 결의했으며 피해여성에 대한 경제·의료·법률·소송 등 실질적 지원을 비롯해 민·형사 등 복합사건 발생시 일괄 지원 ▲피해여성의 치료 및 생활안정 시까지 지원 ▲피해자별 전담 멘토 지정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위기 여성에 대한 접수는 ‘경남여성긴급전화1366’에서 실시하고 위기 여성 발생 시 수시로 솔루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여성SOS 솔루션 구성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피해 여성을 지원하고 지난 11월 경남여성인권특위 창립 이후 경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여성인권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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