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2023. 12. 26. 해남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원호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해남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오영동) 및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이미정)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필품(200만 원 상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 오영동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누군가에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원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안규용 소장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원호금을 후원해 주시는 보호관찰위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