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경남도 심의 승인 2010-05-01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진주시는 지난 4월 29일 공업용 로(爐)와 제강, 단조플랜트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대교엔지니어링(주)의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승인을 득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진주시 산업구조의 개편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번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교엔지니어링(주)는 지난해 9월 17일 진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금년 1월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거쳤으며, 경남도의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대교엔지니어링(주)는 6개의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반성면 가산리 일원 18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민간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여 정상 가동되는 2012년경에는 종업원 340명, 연매출액 2,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교엔지니어링(주)는 2009년 기준 연간매출액 500억원 규모로 현재 본사는 부산 명지공단에 소재해 있고, 김해시 한림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공업용로와 플랜트사업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포스코 기계설비, 한국철강(주) 단조공장 설비, 유니슨(주) 가열로 및 열처리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 기술보유 업체로 관련특허 8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진주시 관내 제강 및 플랜트사업 관련기업과의 산업정보교류를 통한 기업생산력 향상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기업 활동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업단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 개설 등 각종 입지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