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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기업·대학 일자리 창출 손잡다 김태호 도지사, 총장·기업체 대표 협약 체결 2010-04-30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경남도, 기업, 대학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도내 대학출신 학생들을 도내 기업에서 채용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엔지니어링사 대표와 도내 9개 대학총장과 함께 도내 청년 맞춤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한다.

이행 협약서에는 도내 14개 엔지니어링사가 도내 대학출신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침체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기술용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 경남도는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내 대학에서 맞춤인력을 양성, 발굴해 기술용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14개 엔지니어링사는 이번 대학 졸업 후 미취업한 토목·도시·건축 등 전문기술자 34명을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을 졸업한 백세종 등 6명은 5개 엔지니어링사 등에 이미 취업해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지역 기술용역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술 용역업체 육성과 제도개선, 정보제공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술 용역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찾아 채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또 하반기에 조성중인 산업단지나 도시개발 사업 등에도 이들 전문 인력 및 기능 인력을 기업, 학교, 개인들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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