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덕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문종덕 기자]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와 함께 주민·관광객을 위한 특별전시에 나선다.
이번 특별전시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제13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다.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감천문화마을’의 방문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특색있는 경관에 문화 예술을 가미한 부산의 대표 문화행사이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광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에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어 창의성을 인정받은 역대 수상작들과 도시 브랜딩 우수 사례가 함께 소개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상생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전 세계의 우수 광고 사례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행사는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에게는 도시 브랜딩의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고, 나아가 서부산권 주민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람 인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전시 작품 중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광고’라고 생각되는 작품 2편을 선택해 촬영,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인형,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는 지난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