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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침몰 초계함 성금 모금 김태호 도지사 “진정한 영웅위해 동참” 호소 2010-04-08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경상남도가 침몰 초계함 성금 모금에 나섰다.

특히 실종 장병들을 수색하다 숨진 고 한주호 준위 동상 건립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8일 경남도는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가족과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군·경, 그리고 민간인 등을 격려하기 위해 8일부터 경남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경남도 소속기관 전 공무원이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태호 도지사는 “침몰한 초계함에 탔던 해군 장병들은 나라를 위해 작전을 펼치다 실종됐으며 장병들과 유가족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치게 됐다”면서“경남도가 시작하는 모금 운동에 도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모금한 성금을 9일 김태호 도지사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 기탁한 후 가족과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일선 시군은 자체 모금 후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해 2월 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 사고자를 돕기 위해 3,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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