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성과 크다
감사원지난해 설치…경남·부산·울산 852건 접수
2010-03-11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문진현 기자 jck0869@hanmail.net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현장위주 민원처리로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경남지역에서 350건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등 3개 시도에서 총 852건의 민원을 접수, 55%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현장중심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0일 개소한 ‘부산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김황식 감사원장이 지난 2008년 9월 취임하면서 그동안 감사원 본원 중심으로 민원업무를 운영해 기업현장과 생활일선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민원을 직접 듣고 바로 처리하는 데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부산, 대전, 광주 3개 지역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건축 인허가·환경·세무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지난해 3월 개소했다.
개소 1주년을 맞아 부산센터는 3일 현재 경남 350건, 부산 322건, 울산 62건 등 총 852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55%에 해당하는 455건을 직접 조사해 신속하게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과 기업 불편사항을 현장위주로 처리해 지역 기업 및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합천군 거주 민원인이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직접피해 보상과 행정청의 수해 복구사업으로 황폐화된 농토에 대한 복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관계기관 등에 수차례 제기했지만 서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5년간 농사를 짓지 못해 입은 피해보상과 복구사업으로 황폐화된 농토를 원상복구 해달라는 민원이 있었다.
조사결과 관계기관은 2003년 태풍피해 응급 복구공사 시 민원인 농지를 복구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해 복구사업 일환으로 신설한 교량의 교각이 물 흐름에 장애를 주고 있어 집중호우 시 넘쳐 민원인 농지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관계기관에서는 피해농지를 3,000만 원에 매입, 유수지 등으로 활용키로 조치하는 등 민원을 해결했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부산역 주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원이 발생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88, 051-450-5501)나 팩스(051-460-5534)로 접수하면 된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원거리 지역주민과기업을 위한 ‘이동민원상담센터’를 설치, 운용하는 등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 사항과 각종 사업 인허가 신청 등 기업의 사업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경남지역에서 350건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등 3개 시도에서 총 852건의 민원을 접수, 55%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현장중심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0일 개소한 ‘부산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김황식 감사원장이 지난 2008년 9월 취임하면서 그동안 감사원 본원 중심으로 민원업무를 운영해 기업현장과 생활일선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민원을 직접 듣고 바로 처리하는 데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부산, 대전, 광주 3개 지역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건축 인허가·환경·세무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지난해 3월 개소했다.
개소 1주년을 맞아 부산센터는 3일 현재 경남 350건, 부산 322건, 울산 62건 등 총 852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55%에 해당하는 455건을 직접 조사해 신속하게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과 기업 불편사항을 현장위주로 처리해 지역 기업 및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합천군 거주 민원인이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직접피해 보상과 행정청의 수해 복구사업으로 황폐화된 농토에 대한 복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관계기관 등에 수차례 제기했지만 서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5년간 농사를 짓지 못해 입은 피해보상과 복구사업으로 황폐화된 농토를 원상복구 해달라는 민원이 있었다.
조사결과 관계기관은 2003년 태풍피해 응급 복구공사 시 민원인 농지를 복구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해 복구사업 일환으로 신설한 교량의 교각이 물 흐름에 장애를 주고 있어 집중호우 시 넘쳐 민원인 농지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관계기관에서는 피해농지를 3,000만 원에 매입, 유수지 등으로 활용키로 조치하는 등 민원을 해결했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부산역 주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원이 발생할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88, 051-450-5501)나 팩스(051-460-5534)로 접수하면 된다.
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원거리 지역주민과기업을 위한 ‘이동민원상담센터’를 설치, 운용하는 등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 사항과 각종 사업 인허가 신청 등 기업의 사업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