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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아동 성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부산 여중생 납치성폭행 살인사건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아동성폭력 전과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 의견 수렴을 위한 유관기관․NGO 등 합동 간담회 2010-03-11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경기지방경찰청(치안정감 윤재옥)에서는, ‘10. 3. 10. 16:00~17:30, 지방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청 생활안전과장, 강력․폭력계장, 여성청소년계장, 수원권 5개서 여청청소년계장, 경기도청 여성기획담당, 성폭력상담소 소장, 아동 성폭력 참여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하여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부산지역 여중생 납치 성폭행 살인사건 이후 아동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향후 성범죄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생활안전과장은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열람제도에 대해 유관기관 및 NGO에서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윤청장은 도내 청소년대상 성범죄 전과자 279명에 대하여 1:1담당경찰관을 지정 관리강화 및 성범죄 전과자에 대하여 우범자로 편입, 등급별 관리하는 방안과 일반 성폭력범죄자에 대해서도 ‘신상정보 열람제도’ 가 도입,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하여 경찰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은 아동성폭력 예방 강화를 위해,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근감 있는 성범죄예방 홍보용 CD를 제작하여 도내 유치원(1,912개소)․어린이집(10,267개소)․초등학교(1,139개교) 등에 배포하고, 경찰관이 아동을 직접 찾아가 교육 하는 범죄예방교실도 병행 운영할 것이며, 등․하교시간대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등 취약개소에 대하여 아동안전지킴이(378명), 어머니폴리스(35,189명) 등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끝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NGO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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