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3월 8일(월)부터 3월 12일(금)까지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2010년도 제2기 문화교실 정규반과 야간․특강반 수강생을 인터넷으로 접수․모집한다.

가야금, 규방공예, 한국무용, 생활과 디자인, 영화제작, 기타연주, 외국어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4개반 2,139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부산시 거주 만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법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3급 이상의 장애인 및 부양자, 2000년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 등은 3월 2일(화)부터 3월 5일(금)까지 우선 방문․접수받는다.

정규반과 야간․특강반 중 한글교실은 3월 10일(수) 오전 9시 30분까지 도착한 자에 대해, 야간 부부댄스스포츠는 3월 10일(수) 오후 6시 50까지 도착한 부부동반자에 한해 방문접수 받으며, 인터넷 접수과목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3월 15일(월) 오후 1시 과목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여성 교육기관으로 전통문화,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어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기 문화교실은 4월 1일(목) 개강하여 6월 29일(화)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

한편, 여성문화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 존경받는 여성이라는 구호아래 모집하는 2기 문화교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320-8331~7) 또는 홈페이지(http://wcc.busan.go.kr)를 참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