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사 어머니회, 전주소년원에 따뜻한 사랑 전달
2022-04-13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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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4월 12일(화) 청암사 어머니회 일행은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원장 장재원)을 방문하여 보호소년들을 위한 간식을 (50만원 상당)전달했다.
청암사 어머니회는 전국의 소년원을 찾아 적극적인 멘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1월에 부임하신 교무과장님과의 인연(因緣)으로 전주소년원의 보호소년을 위해 온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여수 청암사 주지 지암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호소년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청소년들은 가족과 주변의 무관심속에 범죄를 저질렀으며, 정에 굶주린 보호소년들에게 부모의 마음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불교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원 원장은 “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자, 독지가, 종교위원들이 보호소년의 옆을 지켜주는 지지자의 역할을 해주는 것을 기억하여, 사회에 나가서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