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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법지원센터, 사랑의 농작물 전달식 2021-07-09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정경진)는 9일 10:30경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사랑나눔 농장’을 통해 수확한 유기농 감자 15박스(50만 원 상당)를 금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랑나눔 농장’은 작년 9월 권승룡 보호관찰위원으로부터 남원시 보절면에 있는 1322㎡(400평) 농장 부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남원준법지원센터에서‘사랑나눔 농장’을 개장, 농작물을 수확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은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처분 등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에 대해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한 제도이다. 집행은 법무부 산하 지역별 준법지원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정경진 소장은“사회봉사대상자들이 `사랑나눔 농장`에서 땀 흘려 일해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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