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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암으로 투병중인 국제결혼 이주여성에게 성금 전달 2007-12-27
김승룡 ksy0767@hanmail.net
 
광주지방경찰청(치안감 최병민) 외사계에서는 “섬김의 치안활동” 일환으로 말기 유방암으로 투병중인 국제결혼이주여성 글로리아씨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북구 풍향동에서 살고 있는 글로리아(41세)씨는 1998년 필리핀에서 국제결혼을 하여 현재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간경화로 투병중인 남편과 8살, 4살된 아들 둘과 함께 살고 있는데 ‘06년 9월경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음에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지내다 최근 주변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전남대 화순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한 항암 약물치료 중으로 광주경찰청 외사계(경감 박정호)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광주경찰청 외사계에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을 위하여 순천 낙안읍성, 화엄사 등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탐방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한국문화교육을 위하여 지난 8월부터 매달 외사계 직원 8명 모두가 1만원씩 (사)다문화가정사랑회에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광주경찰청 외사계장 박정호는 “글로리아씨가 꼭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이 외국인이 아닌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이라는 인식의 전환은 물론,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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