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태권)는 2021년 1월 26일부터 1월 28일가지 3일간 도내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 14명을 대상으로 동계 학교폭력예방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 및 교사의 역할,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상담기법, 학교폭력 가해학생 보호자교육 등 문제발생 시 적용 가능한 연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전주지방검찰청 소년담당 검사의 ‘소년사건 처리절차’ 특강과 조선대학교 권해수 교수의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상담 및 지도기법’ 강의 등을 통해 소년사법 처리 절차와 학교폭력관련 학생에 대한 상담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알게 되었고, 검사와의 대화시간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등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 문제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권 센터장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전라북도교육청의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교폭력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검찰·법원 등에서 의뢰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진로체험 등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