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양전문 포럼 “세계해양포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다.
2009-10-08
문진현 기자 webmast@jnnews.co.kr
문진현 기자 webmast@jnnews.co.kr
‘해양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2009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오는 11월 10~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그리고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와 해양산업의 위기 극복방안, 지속가능한 바다의 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 세계 유수의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나서고 국내외 1000여명의 해양관련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어 바다와 해양환경에 관련한 풍성한 성과를 얻을 가을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1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세계 최대 해양연구소인 미국 우즈홀연구소(WHOI)*의 수전 에이버리(Susan K. Avery) 소장이 초청되었다.
또 12일 폐막식에 앞서 열리는 특별강연은 세계미래학회 티모시 맥(Timothy C. Mack) 회장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해양·미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 우즈홀연구소(WHOI: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 : 미국 동부인 메사츄세츠주 우즈홀에 있는 이 연구소는 미국 서부(캘리포니아)를 근거지로 한 스크립스해양연구소(SIO: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대의 종합해양연구소. 특히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선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해양의 특성과 변화 과정, 그리고 지구와의 상호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라는 환경이슈를 다루는 포럼인 만큼 해양환경 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의 존슨 토리비옹(Johnson Toribiong)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해양국장, 유엔환경계획(UNEP) 동아시아지역해 조정기구 담당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수산·양식 사무국장 등이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세계항만협회(IAPH) 사무총장, 세계최대 자연에너지 연구소인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소(NELHA) 기술소장, 일본 사가대학의 해양연구소장, 유엔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세계 3대 크루즈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태지역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에너지,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준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 세계해양포럼’은 총 4개의 세션과 2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지금 바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첫번째 세션은,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현황과 위기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두번째 세션은 “우리는 해양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환경변화,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국제사회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녹색성장’에 바탕을 둔 우리나라 해양정책의 변화상과 함께 우리 해양안전기술을 개도국들에 이전해주려는 계획 등이 전 세계의 해양 전문가들에게 소개되고 검증받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세션과 네번째 세션은 각각 “미래성장산업, 바다에서 찾는다”와 “미래에너지자원, 바다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해저 자원이나 해양심층수 등 기존 해양자원의 활용에서부터 해양온도차발전, 조력·풍력·파력발전, 해양바이오에너지 등 바다를 통한 에너지원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해양이 인류의 미래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해운·물류·크루즈산업의 미래’와 ‘21세기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특별세션들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선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 항만운영방식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그린물류시대의 청사진이 제시된다. 또한 미래의 해양산업엔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그리고 또 하나의 블루오션인 국제해운거래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이 소개된다.
2개의 특별 이벤트도 있다. 11일 개막식과 함께 공식 오찬장엔 강동석 여수엑스포조직위 위원장이 참석해 2012년 여수엑스포를 통해 가시화될 ‘아시아 해양중심시대’를 국내외에 천명한다.
특히 이 자리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경남 울산 등 동남권 광역지자체장들과 전남 광주 등 호남권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여수엑스포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 약속은 물론 남해안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 하나는 ‘대한민국 해양대상’ 시상식이다. 11일 공식 만찬장에서 수여될 해양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인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2007년엔 STX그룹 강덕수회장이, 2008년엔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대한선주협회 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포럼 개막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MOU를 체결했던 국제해운경제학회(학회장 피터 말로우)가 발표했던 우수논문들 중 하나를 선정해 ‘WOF Prize'를 수여하고, 부산권 대학들에 유학을 와 있는 외국인 학생들 중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을 보인 학생 수명에게도 'WOF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전문 포럼인 세계해양포럼은 2007년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제회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7년 “열린 바다, 지구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 10개국 600여명이 참석하며 태동한 이래, 2008년에는 “신해양시대, 부(富)의 미래”를 주제로 15개국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규모 측면에서 대폭 확대돼 2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연사가 초청되어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의 성과가 커지는 점이 세계해양포럼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2007년 포럼에선 ‘해양시대, 미래창조 2007 부산 선언’을 채택하였고, 2008년 포럼에선 ‘세계 해항(海港)도시 네트워크 결성’을 제안하는 한편 유럽과 미주지역을 근거지로 두각을 나타내온 국제해운경제학회(본부:영국 런던)와 MOU를 체결했다.
올해는 세계항만협회(IAPH), 일본해양산업연구회, 미국우즈홀연구소 등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세계해양포럼의 지향점은 ‘해양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다.
포럼의 존재를 대내외적으로 인식시키는 태동기(2007~2009)를 거쳐, 동아시아 최대 포럼(2010~2014)으로, 더 나아가 해양 분야의 세계적 포럼(2015년 이후)으로 성장시킨다는 게 핵심 전략.
포럼을 이를 위해 내년부턴 ▲세계 유수의 해양관련 협회 및 학회, 연구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세계해양도시 대표자 회의 신설 ▲개발도상국 기술이전 및 지원 프로그램 신설 ▲해양관련 국제기구 및 협회들의 전문가 워크샵 고정 개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포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즉 세계해양포럼을 ‘부산의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키워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해양포럼은 ‘해양강국’이라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는 물론 동아시아의 대표적 해양도시인 부산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불어 고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해양포럼은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관.산.학.연(硏).언(言)의 통합적 거버넌스가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그리고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와 해양산업의 위기 극복방안, 지속가능한 바다의 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 세계 유수의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나서고 국내외 1000여명의 해양관련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어 바다와 해양환경에 관련한 풍성한 성과를 얻을 가을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1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세계 최대 해양연구소인 미국 우즈홀연구소(WHOI)*의 수전 에이버리(Susan K. Avery) 소장이 초청되었다.
또 12일 폐막식에 앞서 열리는 특별강연은 세계미래학회 티모시 맥(Timothy C. Mack) 회장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해양·미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 우즈홀연구소(WHOI: 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 : 미국 동부인 메사츄세츠주 우즈홀에 있는 이 연구소는 미국 서부(캘리포니아)를 근거지로 한 스크립스해양연구소(SIO: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대의 종합해양연구소. 특히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선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해양의 특성과 변화 과정, 그리고 지구와의 상호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라는 환경이슈를 다루는 포럼인 만큼 해양환경 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의 존슨 토리비옹(Johnson Toribiong)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해양국장, 유엔환경계획(UNEP) 동아시아지역해 조정기구 담당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수산·양식 사무국장 등이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세계항만협회(IAPH) 사무총장, 세계최대 자연에너지 연구소인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소(NELHA) 기술소장, 일본 사가대학의 해양연구소장, 유엔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세계 3대 크루즈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태지역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에너지,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준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 세계해양포럼’은 총 4개의 세션과 2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지금 바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첫번째 세션은,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현황과 위기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두번째 세션은 “우리는 해양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환경변화,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국제사회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더불어 ‘녹색성장’에 바탕을 둔 우리나라 해양정책의 변화상과 함께 우리 해양안전기술을 개도국들에 이전해주려는 계획 등이 전 세계의 해양 전문가들에게 소개되고 검증받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세션과 네번째 세션은 각각 “미래성장산업, 바다에서 찾는다”와 “미래에너지자원, 바다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해저 자원이나 해양심층수 등 기존 해양자원의 활용에서부터 해양온도차발전, 조력·풍력·파력발전, 해양바이오에너지 등 바다를 통한 에너지원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해양이 인류의 미래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해운·물류·크루즈산업의 미래’와 ‘21세기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특별세션들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선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 항만운영방식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그린물류시대의 청사진이 제시된다. 또한 미래의 해양산업엔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그리고 또 하나의 블루오션인 국제해운거래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이 소개된다.
2개의 특별 이벤트도 있다. 11일 개막식과 함께 공식 오찬장엔 강동석 여수엑스포조직위 위원장이 참석해 2012년 여수엑스포를 통해 가시화될 ‘아시아 해양중심시대’를 국내외에 천명한다.
특히 이 자리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경남 울산 등 동남권 광역지자체장들과 전남 광주 등 호남권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여수엑스포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 약속은 물론 남해안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 하나는 ‘대한민국 해양대상’ 시상식이다. 11일 공식 만찬장에서 수여될 해양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인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2007년엔 STX그룹 강덕수회장이, 2008년엔 대한해운 이진방 회장(대한선주협회 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포럼 개막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MOU를 체결했던 국제해운경제학회(학회장 피터 말로우)가 발표했던 우수논문들 중 하나를 선정해 ‘WOF Prize'를 수여하고, 부산권 대학들에 유학을 와 있는 외국인 학생들 중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을 보인 학생 수명에게도 'WOF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전문 포럼인 세계해양포럼은 2007년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제회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7년 “열린 바다, 지구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 10개국 600여명이 참석하며 태동한 이래, 2008년에는 “신해양시대, 부(富)의 미래”를 주제로 15개국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규모 측면에서 대폭 확대돼 2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매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연사가 초청되어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의 성과가 커지는 점이 세계해양포럼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2007년 포럼에선 ‘해양시대, 미래창조 2007 부산 선언’을 채택하였고, 2008년 포럼에선 ‘세계 해항(海港)도시 네트워크 결성’을 제안하는 한편 유럽과 미주지역을 근거지로 두각을 나타내온 국제해운경제학회(본부:영국 런던)와 MOU를 체결했다.
올해는 세계항만협회(IAPH), 일본해양산업연구회, 미국우즈홀연구소 등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세계해양포럼의 지향점은 ‘해양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다.
포럼의 존재를 대내외적으로 인식시키는 태동기(2007~2009)를 거쳐, 동아시아 최대 포럼(2010~2014)으로, 더 나아가 해양 분야의 세계적 포럼(2015년 이후)으로 성장시킨다는 게 핵심 전략.
포럼을 이를 위해 내년부턴 ▲세계 유수의 해양관련 협회 및 학회, 연구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세계해양도시 대표자 회의 신설 ▲개발도상국 기술이전 및 지원 프로그램 신설 ▲해양관련 국제기구 및 협회들의 전문가 워크샵 고정 개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포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즉 세계해양포럼을 ‘부산의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키워간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해양포럼은 ‘해양강국’이라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는 물론 동아시아의 대표적 해양도시인 부산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불어 고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해양포럼은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관.산.학.연(硏).언(言)의 통합적 거버넌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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