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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 저장강박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2020-06-09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군산보호관찰소(소장 안성준)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나운2동 관내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가정을 방문하여‘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집안 곳곳에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악취와 해충서식 등으로 고통 받고 있었으며, 누울 곳 외에 조리할 공간이 따로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회봉사대상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집안 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하였고, 집안에 방치된 5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수혜자인 ㄱ씨(남, 59세)는“이것저것 쌓이다 보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내 집처럼 정성껏 집 안을 청소해줘서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성준 소장은“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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