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강민숙 관장,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업무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학대 재발 방지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아동학대 관련 신고 및 법질서 실천을 위한 상담.보호.교육.홍보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조사·지도감독·처분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아동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안 발생 시 적극 협력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각 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 교환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대피해아동이 더욱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군산과 익산지역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보호관찰소 안성준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 관내 아동보호사건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할 계획이라며 아동폭력예방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