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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호관찰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원호품 전달 2020-04-09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안성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생활형편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30명에 대해 300만 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원호는 (사)전국자원봉사연맹 기부금을 활용해 지원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 손세정제와 쌀, 라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고용불안 등의 경제적 위험 상황에 봉착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지원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 A모씨(남, 군산 거주)는“일용노동을 하며 살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일거리가 없어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 안성준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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