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하수.분뇨 처리장, ‘올레꾼 쉼터’로 탈바꿈
상하수도본부, 음수대 설치·직원 휴게실 연중 개방 등
2009-09-09
용운영 기자 webmast@pensori.co.kr
용운영 기자 webmast@pensori.co.kr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분뇨처리장이 올레꾼들의 쉼터로 변모한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 10개 올레 코스 중 6개 코스가 하수처리장 또는 분뇨처리장을 관통하면서 평일은 하루 평균 50여명, 휴일에는 150명 이상이 휴게실 및 화장실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친환경적인 하수·분뇨처리장 운영 관리로 올레꾼들이 감동하는 휴식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처리장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화장실 개방과 더불어 음수대를 설치하고 직원 휴게실을 연중 개방, 올레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제주올레' 탐방코스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제주관광에 활력을 유도하는 한편 사철 꽃 피는 환경공원 조성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수처리장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 10개 올레 코스 중 6개 코스가 하수처리장 또는 분뇨처리장을 관통하면서 평일은 하루 평균 50여명, 휴일에는 150명 이상이 휴게실 및 화장실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친환경적인 하수·분뇨처리장 운영 관리로 올레꾼들이 감동하는 휴식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처리장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화장실 개방과 더불어 음수대를 설치하고 직원 휴게실을 연중 개방, 올레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제주올레' 탐방코스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제주관광에 활력을 유도하는 한편 사철 꽃 피는 환경공원 조성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수처리장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