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28일 제49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49기 여성대학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16회에 걸쳐 생활예절과 매너, 다도예절, 전통문화체험 등의 과목을 편성해 운영 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역여성 60여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윤영란 여성문화회관장은 “지역여성들의 잠재된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글로벌 포항의 위상에 맞는 미래사회 선도적 여성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생 대표의 소감발표와 함께 세계 일류도시를 위한 여성의 역할에 관한 수강생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올해로 제49회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여성대학은 매년 1기씩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