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성공 안착 위해 총 매진
김지사 직무복귀 후 첫 직원조회 “주민소환, 더 이상 거론 말라”
2009-08-27
용운영기자 webmast@pensori.co.kr
26일 밤 11시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주민소환투표 부결 공식 발표로 직무에 복귀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출근과 동시에 4단계 제도개선 추진 점검 등 도정 진두지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9시10분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조회를 열고 “그동안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준 공직자들이 있어 행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특별자치도 성공안착을 위해 총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민소환 기간 민생투어를 통해 우리가 더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도민들과의 대화의 폭을 넓혀 나가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주민소환 투표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라며 “도민들에게 걱정을 안겨준 것은 마음의 짐이지만 더 이상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고, “이젠 당면한 도정현안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신종플루의 차단과 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내년도 국비예산과 4단계제도개선안 정부협의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7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7시30분 4·3평화공원에 들러 헌화한 후 9시 도청에 출근했다.
또 김 지사는 그동안 손을 놓았던 중앙절충을 위해 오전 11시 상경한다.
용운영기자 webmast@pensori.co.kr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9시10분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조회를 열고 “그동안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준 공직자들이 있어 행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특별자치도 성공안착을 위해 총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민소환 기간 민생투어를 통해 우리가 더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도민들과의 대화의 폭을 넓혀 나가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신종플루의 차단과 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내년도 국비예산과 4단계제도개선안 정부협의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7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7시30분 4·3평화공원에 들러 헌화한 후 9시 도청에 출근했다.
또 김 지사는 그동안 손을 놓았던 중앙절충을 위해 오전 11시 상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