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실시
엄마 품 같은 지리산 매력에 빠져들다.
2019-09-02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와 연계하여 2019. 9. 2. 지리산 구룡계곡 등지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임철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와 연계하여 2019. 9. 2. 지리산 구룡계곡 등지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해설사를 초빙하여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도예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건전한 여가 활동 및 자연 체험의 기회가 적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 속에서 나를 찾고 심성을 순화하여 재범 방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양OO(남, 17세)은 “지리산 구룡계곡을 걸으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머리가 맑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상칠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문화에 노출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