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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물결 넉넉한 남도 인심 정다워라 영산강·섬진강 따라 ‘1박2일’ 2009-08-08
편집국 wabmast@pensori.co.kr
나주-무안-함평

광주에서 나주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나주시 남평면이 나온다. 남평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작은 강이 영산강 지류인 드들강(지석천)이다. 수량이 많아 사계절 마르지 않는 데다 화순까지 이어지는 강변길이 아름답다.

남평면에서 화순으로 가는 길목에 나주호가 있다. 나주호를 끼고 이어지는 지방도는 젊은이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부근에 천년고찰 불회사가 있다. 불회사 어귀에는 돌장승이 늘어서 있고 아름다운 대웅전이 시선을 끈다.

나주시내 과원동에 있는 조선시대 나주목의 객사(客舍)였던 금성관, 나주가 ‘천년고도 목사고을’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설립한 나주목문화관도 꼭 들러야 할 곳이다. 금성관 앞엔 곰탕거리가 조성돼 있는데, 뼈를 넣지 않고 사태와 양지를 푹 고아서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다. 영산포에는 홍어요리를 파는 홍어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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