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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로 금자탑 쌓은 남원 인월중 전북중등음악실기대회 리코더부분 5년 연속 정상에 서는 기염
2007-09-18
송대룡 zoser117@naver.com
지난 9월 15일 전주대학교 예능관에서 열린 전북중등음악실기대회에 남원대표로 참가한 인월중학교 리코더합주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직>,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주 中 정경>등 2곡을 연주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인월중학교(교장 이사천)는 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예능적 환경을 극복하고자 ‘1인 1악기 다루기’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여 100여명인 전교생이 1악기 이상을 연주할 수 있도록 특기적성 시간과 방과후 수업을 통하여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1년도에 창단한 이 학교 리코더합주단(지도교사 김옥기)은 여름방학에 운영한 기악합주반교실에서 연마한 탄탄한 합주 실력을 발휘하여 전북중등음악실기대회에서 금년까지 5회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사천 교장은 “학생들의 심미력을 기르기 위해 음악 뿐만 아니라 작년에 전북영어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어팝송반 그리고 미술반 등의 특기적성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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