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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법지원센터, 어르신 봄나들이 지원 2019-04-08
박성수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8일 순창읍 옥천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봄나들이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사회봉사 대상자 20여명은 벚꽃이 만발한 순창군 경천변 일대에서 모처럼 즐거운 봄나들이를 통해 자연을 만끽했다.

 

이들 대부분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서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는 형편이어서 행사의 의미가 더 크다.

 

한 어르신은 휠체어에 의지한 채 이동하면서 “평소 날씨가 좋아도 바깥에 나갈 수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와서 휠체어를 밀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 환하게 웃었다.

 

사회봉사대상자 이모씨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상칠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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