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도장, 불편하지 않으세요?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바꿔보세요
2019-04-02
윤경숙 kmb2578@daum.net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홍보포스터
윤경숙 kmb2578@daum.net

김해시는 인감 대신 간편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증명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인데,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사전 신고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고, 위임 없이 본인이 발급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2012년에 도입돼 8년차를 맞이했지만 인감에 익숙한 사회적 관행으로 인해 이용실적이 저조해 제도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수요기관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등 각종 지역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 직원들이 차량등록 및 보상 업무, 영업신고 등 인감증명서 제출사무와 관련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 및 공인중개사, 법무사, 중고자동차매매상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하는 등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률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혜 민원소통담당관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여 제도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민원인의 편의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