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준법지원센터, 농가 일손돕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큰 호응 얻어
2019-03-28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군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고령․장애인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0명을 투입하여 거름주기, 잔가지 정리 등 과수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군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고령․장애인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0명을 투입하여 거름주기, 잔가지 정리 등 과수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봉사는 본격적인 과수재배가 시작되기 전 토양 등을 정비하여 농가에서 더 많은 수확을 거두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 한 것으로 농가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과수농가 황○○(62세)는 “농기계 사고로 허리를 다쳐 도움 없이는 과수농사를 엄두도 내지 못하였고, 수십년 해온 일이라 그만두지도 못해 막막했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회봉사자 김○○(50세)는 “내가 나르는 비료 한포대가 농가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부모님을 돕는 것 같은 맘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준법지원센터는 2013년 5월부터 수혜자가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봉사 제반여건, 공익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국민공모 사회봉사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무료 이․미용봉사, 경로당 청소, 고령농가 일손돕기 등에 734명의 사회봉사자를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