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군산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2019. 3. 1.(금)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제도가 신설되면서 비행청소년에게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해 줄 수 있는 멘토단을 모집하고 있다.
멘토단의 명칭은 ‘보호관찰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약칭, 보호관찰위원)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선도,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 자원봉사단체이며, 2019. 4.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 설립 예정으로, 향후 준법지원센터에 소속되어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법무부장관이 위촉하는 보호관찰위원의 활동 분야는 ① 비행청소년 상담 등 선도업무, ② 장학금 지원, 경제구호, 의료비 지원, ③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④ 직업훈련, 취업알선, ⑤ 교육프로그램 지원, 환경조사, ⑥ 지역사회에서의 법교육과 그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호관찰위원의 지원 자격기준은 사회적으로 신망을 받고, 사회봉사에 대한 열의가 있으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안성준 소장은 “누군가 단 한 사람이라도 변함없는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방황하는 비행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줄 군산과 익산지역 보호관찰위원 모집에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다.
보호관찰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중임이 가능하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군산준법지원센터(T. 446-3681, 450-2500, 450-2511, 010-9645-3681)로 연락하여 소정의 신청서를 받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