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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확정 자치단체장에게는 치명적 오점될듯 2009-07-16
용운영기자 wabmast@pensori.co.kr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이르면 다음달 실시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에서 "주민소환투표 서명인 수가 5만1천44명으로 청구요건인 4만1천649명을 넘었다"며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적법하다”고 결론내렸다.

김태환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 주민소환투표 청구서와 도민 7만6천904명의 서명을 담은 청구인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고 선관위는 투표권자 명단과 비교해 주소가 불명확하거나 청구권이 없는 자, 이중 서명 등 2만5천860명의 무효 서명인을 제외하고 유효 서명인 수를 확정했다.

김 지사는 20일 안에 500자 이내의 소명요지와 소명서를 제출해야 햐며 소명서 제출기한이 끝나면 일주일 안에 투표일이 공고되고 투표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지사 업무는 행정부지사가 대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19일자 이슈제주 “행정시가 유권자 1만여명 누락 주장”, 제주의 소리 “행정시 주민소환 선거권 1만8000명 누락 의혹”, 미디어제주 “행정시 주민소환 선거권자 ‘누락’ 사실로 드러나”의 관련기사 내용 중 제주지역 소환투표청구권자 명부 중 1만8000여명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보도되어 도 차원에서 스크립터파일을 제공한 행정안전부에 해당 스크립터 파일에 대한 원인분석 및 보완된 스크립터 파일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해명을 하였었다."

투표일은 공고일로부터 20일 이상 30일 이내이므로 김 지사 주민소환투표는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9월 초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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