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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3GW 재생에너지 보급 2019-02-14
김동국 jck0767@daum.net

2018년 한 해 총 2989MW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신규로 보급됐다. 이는 원전 3기 발전 용량과 맞먹는다. 원전 1기는 1000MW 발전 규모다. 또한 지난해 목표치 1700MW보다 1000MW 이상 초과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은 전체의 67.8%인 2027MW였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부분(83%)은 분산전원 역할에 적합한 1MW 미만의 중·소형 설비였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에 신규 설비의 33%가 집중됐고, 충남과 강원, 경북이 그 뒤를 이어 이들 5개 지역에 지난해 설치 물량의 70%가 몰렸다.

 

 

설치 형태를 살펴보면 임야를 활용한 설치 비중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건축물을 활용한 것은 15% 포인트 증가했다.

 

풍력은 지난 한 해 설치 규모가 168MW에 그쳐 태양광에 비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 발전은 755MW로 전년의 487MW보다 35.5%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를 목표로 누적 설비용량 63.8GW를 달성한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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