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가족요양병원은 퇴직교사인 영어 자원봉사자인 기동환 선생님의 연결로 2014년에 사랑의 컵라면 기증에 이어 세 번째로 사랑의 햄버거 나눔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고, 성장 환경이 빈약하고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소년원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콜라 등 특별식을 제공하여 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들에게 제공하였다.

김정연 원장은 “학생들이 무엇을 먹어야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매주 전주소년원에 오시는 기동환 선생님의 조언으로 아이들이 햄버거와 콜라를 자주 먹을 일이 없어서 준비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행복해 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했고, 맛있게 먹고 이곳에서 올곧게 건전한 청소년으로 잘 성장하여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연 원장은 이러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연호 교장은 “모정과 사랑으로 참여해 주신 효사랑 가족요양병원 김정연 원장님과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관심과 사랑을 통해 학생들이 올곧게 바르게 성장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