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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그린 부산(Green Busan)」만들기에 팔 걷어 부쳐 ‘09.7.6(월)「그린 부산(Green Busan)」선포 2009-07-03
문종덕 기자 wabmast@pensori.co.kr
부산을 그린 힐(푸른 언덕).그린 타운(푸른 도심)․그린 베이(푸른 해변)의 녹색 도시로 만들기 위한「그린 부산」운동이 강력하게 펼쳐진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7월6일 정례조례와 연이어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그린 부산」을 선언하고, 앞으로 시민들과 각급 사회단체의 광범위한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녹화 중심의「그린 부산」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동안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개된 푸른부산가꾸기운동과 최근의 가야로 만덕로 등 중앙분리 화단, 연산교차로 교통섬 등에 대한 도시녹화 및 희망나무 심기운동을 통해,

‘99년부터 지난해 까지 약1천2백만주의 나무를 부산시내 곳곳에 식재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7대 광역시중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2위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부산시가 이번에「그린 부산」의 기치를 다시 올린 것은 최근 한국이 100년만에 최고온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봉착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2013년 이후 교토의정서 적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 체제에 능동 대응하고 한층 높아진 시민들의 녹색공간에 대한 요구와 휴식․산책 등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며,

궁극적으로 도시 부산의 건강성과 경관성, 환경기능, 이용의 용이성을 크게 끌어 올려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환경 선진도시「그린 부산」조성에 강력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밝혀 시민과 각급기관․단체의 폭 넓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그린 부산」사업의 골자는
▵ 하천축 3개소, 산림축 5개소 등 8개소의 도시림 네트워크 구축
▵ 하야리아 시민공원 등 6개소의 대규모 도시 숲 조성
▵ 마을숲, 학교숲, 국공유지 자투리 땅 등 생활권의 도시숲 900개소 조성
▵ 달음산․가덕도 자연휴양림 및 금정산 공립 수목원 조성이며 이와 병행하여 숲과 어우러진「그린웨이」사업도 포함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금년 9월 완성되는 도시림 조성 관리계획을 통해 세부추진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참여와 민간지원기구 구성 등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범시민 참여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금년 5월 녹지정책보좌관을 신설 임명하였으며, 7월부터는 푸른도시과와 산림정책과를 신설하여 더욱 강력하게 도시녹화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그린 부산」선언을 통해 “부산시민 누구나 실천하고 향유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문화의 공유를 다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7,8월 하절기를 기해 시민․단체별 나무심기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식재장소, 수목선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9월부터 대대적인 범시민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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