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 드론교실 지원을 위해 전주시청과 업무협약 체결
2018-11-05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전주소년원(원장 오연호)과 전주시는 2018년 11월 5일 소년원 드론교실 학생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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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주소년원(원장 오연호)과 전주시는 2018년 11월 5일 소년원 드론교실 학생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서 ‘송천 드론 축구장’ 개장식과 함께 소년원 드론축구팀인 ‘송천푸르미’ 창단식도 함께 거행하였다. 전주소년원내에 위치한 ‘송천 드론 축구장’은 지난 9월 전주시청과 ㈜드론스포츠엔터테인먼트로부터 4,0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설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 백모군은 “사회에 있을 때 나는 비행(非行)청소년으로 불리며 소년원까지 오게 됐지만, 이번엔 드론을 배우며 제대로 비행(飛行)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드론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전주시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모군이 속한 ‘송천푸르미’ 드론축구팀은 오는 17일 전주시장배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에 출전하며 힘찬 첫걸음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