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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배움으로 즐거운 마을살이 꿈꿔요. 광산구 월곡2동, ‘마을활동가 워크숍’ 열어 2018-08-25
한상일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24일 광주 광산구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가 ‘즐거운 마을살이를 위한 행복한 배움’이라는 구호로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개강했다.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3회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은,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람과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소통·힐링 하는 장. 지난해 9월 동 주민회의에서 제안·채택된 이 워크숍은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 문은 24일 경기도 안산시 일동 오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만드는 일동 동네 주민협의회’로 열었다. 오 위원장과 이혜정 일동주민자치위 간사로부터 주민협의회 경험을 들은 마을활동가들은, 이날 다른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으로 더 나은 마을을 모색했다.

 

31일, 두 번째 시간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윤지숙 교육담당 주재로 과거·현재·미래로 나눠 동을 살피는 ‘참여형 비전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마을활동가들은 배움여행을 떠나 콩나물 음식잔치로 정을 다져가고 있는 전남 진도군 개들리공동체의 우수사례를 살피는 일정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워크숍 첫 시간에 참가한 동 자원봉사캠프지기 이정자 씨는 “주민 주체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기회에 더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배움 뒤에는 더 좋은 월곡2동 만들기를 위해 다른 마을활동가들과 연대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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