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준법지원센터, 농촌지역 경로당 4개소 청소 봉사
어르신들, 여름철 쾌적한 휴식처 제공 받아
2018-07-19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농촌 지역 경로당 및 정자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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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농촌 지역 경로당 및 정자에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내 무더위 쉼터와 농촌 노인복지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 중 어르신들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아 마을 경로당, 정자를 정비하여 노인들에게 여름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고창군 부안면사무소, 심원면사무소, 정읍시 옹동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 심원면 고잔마을 등 경로당 및 정자 4개소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자들은 경로당 내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를 청소하고, 화장실 및 창틀의 묵은 때를 제거하였으며, 또한 청소 후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산마을 이장 안서홍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경로당이 냄새와 먼지로 지저분해서 청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회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서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니, 여름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유주숙 소장은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봉사자에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시군지부 농촌지원단을 통해 준법지원센터로 사회봉사 인력지원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