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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낚시공원, 장흥명물로 자리매김 확실 2009-06-07
김옥수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정남진해양낚시공원 회진면 대리항에서 낚시관광객 및 어촌계, 수산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어린고기 15만미를 방류 하였다.

본 행사는 연안해역의 어족자원이 감소 추세에 있어 자원조성이 절실히 요구될뿐만 아니라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시설한 해양낚시공원의 활성화와 매년 실시하는 전국바다낚시대회의 어족자원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간 종묘 배양장에서 생산된 우량종묘를 매입하여 방류토록 한 것이다.

방류행사 이후 어린고기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어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장흥군 득량만에 다량 서식하는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40~50m 이내의 해조류가 많은 해역에 주로 서식하며 바다낚시꾼들이 손맛을 가장 즐기는 어종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장흥군에서는 ′07.5월부터 지금까지 대하, 감성돔, 넙치 어린고기 3종 552 만미를 3개소에 방류하여 어업인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어가 소득증대는 물론 전국제일의 낚시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감성돔 15만미를 방류한 해양낚시공원은 장흥군이 회진면 대리앞바다에 조성한 전국 최초의 해양낚시공원으로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래 가족중심의 많은 낚시인들이 찾고 있어 경기 한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어촌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갯바위 낚시와 방파제 낚시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낚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부잔교 낚시터와 콘도 낚시터 및 육상 낚시터는 물론 낚시교, 파고라, 정자, 안내소(전망대), 해안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연 해양낚시공원은 지난해 11월 대리어촌계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어촌계 주관으로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개장이후 현재까지 4,000명이 해양낚시공원을 찾았다.

이처럼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감성돔 낚시 포인트로 명성이 자자하여 전국의 강태공이 즐겨찾는 지역으로써 평상시에도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하여 감성돔은 물론 학꽁치, 숭어, 도다리 등의 손맛을 느끼며 해양낚시의 낭만과 정취를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장흥군에서는 해양낚시공원을 사계절 낚시관광지로 육성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여유있는 낚시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올해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콘도식 낚시터 5개소와 가두리낚시장 1개소, 해상정자, 파고라, 산책로, 관리선, 인공어초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의 조기발주 및 낚시성수기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의견수렴과 실시설계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보강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정남진 장흥의 해양레저관광 일번지로써 어촌문화체험 및 어촌경관감상과 바다생태계 관찰 등의 친수공간으로써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 어장오염 예방을 위해 갯지렁이와 새우 등 정해진 미끼를 사용하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린고기와 산란중에 있는 어류는 방류하여 보다 건전하고 성숙 된 바다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면서 생활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여가를 즐기는 레저스포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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