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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준법지원센터, 지적장애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연계, 사회봉사 귀감 2018-05-15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 입암면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 독거노인의 집 안에 있는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고 소독 및 청소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혜자는 집에 폐지 고철과 헌옷 등이 뒤엉켜 생활하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노인은 “스스로 정리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거절하다가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속적인 방문 등 노력한 끝에 집 내부 공개를 허락했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라 정읍준법지원센터는 평소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의 집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그릇,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수년간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홀몸어르신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정읍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유주숙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정읍준법지원센터에 전화(063-538-9037)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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