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국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 무소속 윤병철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후 북한 비핵화와 10.4선언 이행흐름이 빠르게 진행하는 시대 상황을 알렸다.
이어 순천이 대북 화해와 협력, 평화증진에 앞장서야 한다며 공익법인 ‘북한의료건강 총괄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사업을 공약했다.
대북사업 중 경제협력사업은 유엔제재가 풀려야 가능하지만 인도주의적인 의료지원은 즉각 실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6.13지방선거에 당선되면 시장으로 취임하는 즉시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북한 의료체제가 빈약하고 수도시설도 미흡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질 같은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북한이 공식적으로 지난 1997년에 순천출신 린튼가문이 운영하는 유진벨재단에 의료지원요청 해왔고 이 사업은 지금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일은 순천사람이 먼저 시작했다는 상징성을 극대화해서 흩어져 있는 지원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순천시가 총괄하면 정부와 국민의 성원을 폭넓게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이라 덧붙였다.
진행방식은 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북한 장준상 보건상(한국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지원협약서를 체결하고 공익법인 센터는 총 자본 100억원으로 설립하는데 순천시가 1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등 예산을 확보하겠다 밝혔다.
정리하면 운영자금은 공공부문지원과 기업, 국민모금 등 민간기금을 망라해 조달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 사업에 대해 순천시 기독교계가 시작 한 연고가 있으므로 대북 의료지원을 실천한 유진벨재단 린튼가족과 같이 할 수 있도록 운영주체를 순천시 기독교총연합회로 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는 추진 방향이 민관협치차원이라는 점과 시장이 바뀔 때마다 지원사업이 중단 또는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향후 이 사업이 대외 무상협력사업을 전담하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의 자원봉사활동도 결합해 주로 후진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코이카가 동족인 북한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순천 토박이로 순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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