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 선수, 2018년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사격대회서 세계신기록 수립
2018-04-25
신종철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 2018. 4. 25.(수)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 25m 속사권총에서 김준홍(KB국민은행/전남체육회 우수선수)은 세계신기록 38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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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 2018. 4. 25.(수)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 25m 속사권총에서 김준홍(KB국민은행/전남체육회 우수선수)은 세계신기록 38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결선에서 크리스티안 라이츠(독일·34점), 올리버 가이스(독일·29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안았으며 경기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한 압도적인 실력이었다.
올해 28살인 김준홍은 4년전 사격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속사권총의 간판으로 떠올랐지만 기대를 모았던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좌절을 겪기도 했다.
김준홍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지난 리우 올림픽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한 사격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시즌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창원 세계사격선수권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