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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개강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2회. 한글,문화등 배우면서 만남의장 마련
2009-05-24
김재천 jck0869@hanmail.net
 
장흥군(군수 이명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최선자)에서는 지난 19일 대덕읍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다문화가족 및자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날 한국어교실 개강식은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장흥읍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까지 집합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남부권 (대덕,회진)에 거주하고있는 다문화가정회 이성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아내들이 말이 서툴러서 가족간에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부부간에 갈등은 물론 문화와 환경이 너무 달라 하루빨리 한국어를 익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며, 대덕읍,회진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 47명을 대상으로 매주2회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교육강사는 대덕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형란 (교원자격증) 강사가 지도하며 앞으로 가족통합교육은 물론 요리전문가를 초빙하여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국음식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고국인들끼리 모여 배우고, 쉼을 얻을 수 있는 만남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9개월동안 복지관대회의실에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등 42명의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국어 초급, 중급반 과정 집합교육에 따른 개강식을 갖고 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3개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가족교육(배우자및 부모), 가족상담, 취업알선, 통역 및 번역서비스, 우리춤체조, 다문화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읍으로부터 자치프로그램을 위탁받아 복지관 풍물교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조연희 강사의 지도로 풍물교실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가락이 지닌 멋과 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여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도록 해주며 열심히 장단을 익혀 각종 읍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희망에 부풀어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언어 및 문화적인 차이,경제적 어려움등 부부갈등으로 인한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장흥강진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표이사: 김명환)에서는 장흥,강진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인권보호와 범죄피해 예방 및 적극적인 지원과 감시를 위해 21명의 다문화가정 주부 인권지킴이로 위촉하였으며,

다문화가족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이명흠 장흥군수,김태철 장흥지청장, 황주홍 강진군수가 모여 다문화가족 보호를 위한 협약식과 인권지킴이단 위촉식을 지난 4.15일 가진바 있으며, 이를 통해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 하기도 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이농현상으로 아이는 물론 젊은사람들 마저 보기힘든 우리 농,어촌에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결혼을 통해서 우리군에도 다문화 가정주부가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을 통하여 갓난아이의 울움 소리가 가는 곳곳마다 우렁차 저출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신생아의 탄생은 마을의 경사이며 신의 축복이기에 본인세대보다 2세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센터에서는 건전한 가족,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룰수 있도록 이들의 안정적 한국생활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편견과 벽이 없는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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