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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경제 살리기’ 각종 시책 전국 상위권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서민생활 안정 ‘가’등급, 일자리 창출 ‘나’ 등급
2009-05-13
용운영
올 한 해 도정의 명운을 ‘경제 살리기’에 걸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서민생활 안정 시책이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09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살리기 3대 분야에 걸쳐 서민생활안정분야는 2위로 가 등급을, 일자리 창출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지난해까지는 9개 분야에 74개 시책에 대해 실시됐으나 올해는 경제위기 조기극복에 자치단체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특별히 경제살리기 3대 중점분야에 대해 분기별 평가가 추진되고 있다.

평가대상 시책은 예산조기집행 실적을 비롯해 자치단체 청년인턴십,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 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시책 등 13개 시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물가안정,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계층 지원강화,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고, 일자리 창출분야도 지자체 청년인턴십, 사회적 기업육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산림사업 녹색 일자리 창출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시책을 보면 ▷재난사고 제로화에 도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궁극적으로 도민들이 경제살리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미진사항은 보완책을 강구해 최종 평가결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제살리기 3대분야 2009 자치단체합동평가는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7월, 11월 총 3차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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