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석대들 전적지 11일 국가문화재 지정
동학 최후.최대 전적지 역사성 부각 등 체계적 보존키로
2009-05-10
김재천 jck0869@hanmail.net
동학농민혁명 최후 최대 전적지인 ‘장흥석대들 전적지(長興石臺들戰蹟地)’가 11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8호로 지정된다.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이 ‘장흥석대들 전적지(長興石臺들戰蹟地)’를 11일자로 사적으로 지정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사적 지정이 되는 지역은 동학 농민군과 관군간 전투가 있었던 석대들 벌판, 동학농민군이 깃발을 꽂았다는 석대, 그리고 석대들 전투에서 사망한 관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영회당이 포함된다.
장흥석대들 전적지는 동학농민혁명의 최대ㆍ최후의 격전지이자 당시 강진현, 전라병마절도사영, 벽사역, 장흥도호부, 자울재를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다.
정읍 황토현 전적지(사적 제295호)와 공주 우금치 전적지(사적 제387호) 그리고 장성 황룡 전적지(사적 제406호)와 함께 동학농민전쟁 4대 전적지로써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이미 지정된 전적지와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또한 동학농민전쟁의 전체적 현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유적지로서 반외세ㆍ반봉건과 민족ㆍ민주운동을 지향한 역사적인 장소다.
특히 장흥석대들 전투는 동학농민혁명 과정에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하는 농민군 주력부대와는 별개로 이뤄진 전투로 전봉준을 비롯한 지도부가 모두 체포된 이후에도 항전이 계속됐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 전투에 참여한 농민군의 규모가 3만명이나 되고 양측의 사망자수가 2천명 이상으로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 사이에 많은 사상자를 배출했다.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과 인물, 자료를 찾고 가꿔 체험교육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장흥석대들 동학전적지 사적 지정도 ‘의로운 땅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장흥 동학전적지 사적 지정을 계기로 전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성을 홍보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존․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해 장흥 동학농민혁명 성역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장흥에서 ‘제115차 동학농민혁명 전국대회’를 개최해 장흥이 전국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09-05-10
김재천 jck0869@hanmail.net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이 ‘장흥석대들 전적지(長興石臺들戰蹟地)’를 11일자로 사적으로 지정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사적 지정이 되는 지역은 동학 농민군과 관군간 전투가 있었던 석대들 벌판, 동학농민군이 깃발을 꽂았다는 석대, 그리고 석대들 전투에서 사망한 관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영회당이 포함된다.
장흥석대들 전적지는 동학농민혁명의 최대ㆍ최후의 격전지이자 당시 강진현, 전라병마절도사영, 벽사역, 장흥도호부, 자울재를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다.
정읍 황토현 전적지(사적 제295호)와 공주 우금치 전적지(사적 제387호) 그리고 장성 황룡 전적지(사적 제406호)와 함께 동학농민전쟁 4대 전적지로써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이미 지정된 전적지와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또한 동학농민전쟁의 전체적 현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유적지로서 반외세ㆍ반봉건과 민족ㆍ민주운동을 지향한 역사적인 장소다.
특히 장흥석대들 전투는 동학농민혁명 과정에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하는 농민군 주력부대와는 별개로 이뤄진 전투로 전봉준을 비롯한 지도부가 모두 체포된 이후에도 항전이 계속됐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 전투에 참여한 농민군의 규모가 3만명이나 되고 양측의 사망자수가 2천명 이상으로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 사이에 많은 사상자를 배출했다.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과 인물, 자료를 찾고 가꿔 체험교육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장흥석대들 동학전적지 사적 지정도 ‘의로운 땅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장흥 동학전적지 사적 지정을 계기로 전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성을 홍보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존․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해 장흥 동학농민혁명 성역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장흥에서 ‘제115차 동학농민혁명 전국대회’를 개최해 장흥이 전국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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