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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어민강사 연예인 등에 대한 마약단속 강화한다! 관세국경에서 마약류 밀수 원천적 차단에 주력 2009-05-06
종합취재부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최근 원어민 강사, 귀국 유학생, 연예인 등에 의한 마약류 밀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마약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05~’08년 기간 중에 마약류 밀수혐의로 검거된 외국인 총 225명 가운데 전체의 29.3%인 66명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국적을 가진 원어민 강사라는데 주목하고, 이들이 수취하는 우편물, 특송화물 등에 대한 세관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미주/유럽/대양주 등 마약류를 쉽게 접할 기회가 많은 해외지역에서 장기간 체류 후 귀국하는 유학생 등에 대해서도 정보분석을 통하여 입국시 집중검색 등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최초로 적발된 연예인 마약밀수 사례에 대응하여 우범지역 빈번출입 연예직종 종사자에 대한 정보분석을 강화하여 우범도가 높은 여행자에 대하여는 검사대상자로 선별하여 입국시 휴대품 및 신변검색을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마약류 밀수 우범도가 높은 계층에 대한 정보분석을 강화하고, 공항만과 국제우편/특송화물 등 마약류 주요 밀수경로에 단속자원을 집중투입하는 한편, 검찰청/국정원/경찰청/외국세관 등 국내외 단속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하여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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