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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정보통신학교, 안녕! 우리말! 공연 개최 2017-11-21
박성수 jnnews@jnnews.co.kr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극단 캣츠에서 주최하는 <아하! 우리말!> 공연을 개최하였다.

 

공연 시작 전 30여분 간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평소 우리가 쓰는 은어, 비속어 등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오남용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끝나고 언어폭력예방 뮤지컬 ‘우리함께 가자’가 무대에 올랐다. ‘우리함께 가자’ 는 학교에서 페스티발 기간에 언어폭력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Memory 등 귀에 익숙한 뮤지컬 음악들로 채워져 학생들의 흥을 돋구었다.

 

공연을 관람한 장모군(19)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욕을 하였는데 왜 그것이 나쁜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는 생각하며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민근기 교장은 “학생들이 언어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다.” 며 “학생들이 좋은 언어, 좋은 생각을 갖고 사회로 진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시립합창단 공연’ 등 학생들의 문화적인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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